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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좋은 동료와 함께 한다는 것은
회사 생활을 즐겁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피드백이 곧 원동력

  • 장기청약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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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식님 사진
어떻게 메리츠와 함께하게 되셨나요?

저는 수학을 전공했고, 학생 때부터 보험, 은행, 증권 같은 금융권에서 일하는 선배들을 보고, 금융권 취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어요. 운이 좋게 졸업과 동시에 생명보험사에 입사하게 되었고, 청약시스템을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어요. 제 성격이 조금 꼼꼼한 편이어서 청약시스템을 기획, 개선하고, 테스트하는 업무가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생명보험은 업종 특성상 구조를 크게 바꾸거나, 자주 변경을 하지 않기 때문에 시스템 또한 변화보단 안정성에 중점을 가지고 두고 있어서 업무 확장에 대한 고민이 생겼고, 자연스럽게 손해보험사를 알아보게 되었어요. 손해보험사들 중에서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메리츠화재에 자연스럽게 지원하게 되었죠. 아직도 기억에 남는게 임원 면접을 보는데 상무님이 실무를 실무자만큼 빠삭하게 알고 계셔서 깜짝 놀았어요. 입사하고 나니 알겠더라구요. ‘메리츠는 임원과 리더가 더 열정적이구나.’

경력으로 입사했다고 하셨는데, 적응하는데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처음 이직하고 가장 놀랐던 건 ‘수평적인 조직문화’였어요. 호칭도 리더님을 제외하고는 모두 ‘님’으로 통일되어 있어서 부서원들과 친해지는게 어렵지 않았구요. 유관 부서와 업무하는데 있어서도 직급을 상관하지 않고 일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서로 존중하고 협업하는 문화가 있어서 함께 업무를 진행하는 직원들과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고, 쉽게 유대 관계를 쌓을 수 있었어요.

최광식님 사진

“각자 맡은 업무에 대해서 스스로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협업했을 때
가장 결과물이 좋았던 것 같아요.무엇보다 좋은 건,
같이 일하는 동료들 대부분이 기본적인 책임의식이 높다는 거에요.”

협업을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저는 협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책임감’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담당하는 대부분의 업무가 다른 부서 동료들과 협업을 통해서만 진행할 수 있는 것들인데, 이때 각자 맡은 업무에 대해서 스스로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협업했을 때 가장 결과물이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건, 같이 일하는 동료들 대부분이 기본적인 책임의식이 높다는 거에요.

최광식님 사진
광식님은 잘하고자 하는 원동력을 어디에서 찾으시나요?

제가 담당하고 있는 가입설계시스템은 전국에서 활동하시는 수만 명의 영업가족들이 사용하는 시스템이에요. 영업 현장에 영향력이 큰 시스템이기 때문에 무언가를 개선하거나 바꾸면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이 바로바로 오죠. 이런 과정 자체가 재미있어요. 그리고 보험 산업 자체가 규제산업이기 때문에 규정과 영업현장의 편의성 양쪽을 고려하면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 규정을 지키면서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게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은 작업인 것 같아요. 하지만 양쪽을 잘 고려해서 오픈한 시스템에 대해서 현장에서 만족스럽다는 반응이 나오면 큰 보람을 느껴요.

직업병 같은 게 있을까요?

키오스크 쓸 때요. 식당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는데 조작법이나 결제가 어려운 기기들이 있어요. 그럼 저도 모르게 최적의 조작법과 결제 편리성을 높일 수 있는 화면 구성은 무엇일까를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씨익) 와이프가 주문 안하고 뭐하냐고...

앞으로 어떤 동료와 함께 일하고 싶으신가요?

“왜 이렇게 해야 하죠?”라고 질문할 수 있는 사람이요. 일을 하다보면 그냥 그렇게 하고 있어서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하지만 저희는 ‘왜 그렇게 하고 있지? 이게 정말 빠르고 편리한 방법이 맞나?‘를 고민하고 항상 더 좋은 방법으로 바꾸는 일을 하거든요. 무엇이든 바꾸고 개선하는 걸 즐기는 사람이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