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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좋은 동료와 함께 한다는 것은
회사 생활을 즐겁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긍정적 마음가짐의 중요성

  • 자동차보험팀
  • 김호석님
최광식님 사진
메리츠화재 자동차보험팀과 호석님 담당 업무에 대해 이야기 해주세요.

자동차보험팀은 신상품 개발 및 요율 조정을 담당하는 자동차상품파트, 손익 관리 및 인수 기획·심사를 담당하는 자동차U/W파트, 청약 설계 프로세스 및 마케팅 등을 담당하는 자동차지원파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우리 자동차보험팀은 3개 파트로 나뉘어 있지만 ’항구적 흑자‘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일하고 있어요.
이 중에서 저는 자동차상품파트에서 신상품 개발 및 요율 조정 등의 업무를 맡고 있어요. 하지만 손익의 최적점을 찾기 위해서는 우리의 요율 조정 전략만 중요한건 아니에요. 자동차보험은 가격탄력성이 매우 큰 보험이기 때문에 경쟁사들의 보험료 정책과 전략을 분석하고, 타겟 고객층을 설정하여 대응하는게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경쟁사의 보험료를 조사하고, 타겟 고객층을 분석하는 업무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요.

자동차보험팀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과 자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보험상품을 다루는 팀의 특성상 스킬적인 능력과 숫자를 바라보는 감각이 필수적이지만, 그보다는 조직에 융화될 수 있는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위에서도 말했듯이 우리 팀은 하나의 목표를 위해 긴밀하고도 가깝게 연결되어있는 조직이에요. 그래서 담당자 간의 소통도 잦고 업무 간의 연결도 많은 편이라, 적극적으로 한 번이라도 더 소통하고, 하나라도 더 배우려고 하는 사람이 금방 적응하고 성장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좋은 퍼포먼스 그 이상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자동차보험은 상품 구조가 어느 정도 규격화되어 있어서, 정해진 상품체계 안에서 Seg를 쪼개가며 발전해왔어요. 그런데 만약 남다른 아이디어로 새로운 구조의 상품 혹은 담보를 만든다? 그러면 시장을 이끄는 아주 좋은 인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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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부서와 업무적인 협업 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상품 개발이나 요율 조정을 할 때, 계리지원파트와 산출근거 검증에 대한 협업을 하고 있어요. 저는 이때 최선의 검증을 위해 건전한 토론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항상 염두에 두고 일해요. 개정 시에 손해율법, 순보험료법 중 어떤 걸 사용할지부터 해서, 어떤 통계를 준용할지 등 정말 많은 요율 산출방법이 있기에 이 과정에서 검증부서와 활발한 토론을 통해 논리적으로 가장 합당한 결론을 도출하려고 노력하지요.

회사 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참 어려운 질문이지만, 늘 마음속에 품고 있는 말이 있어 공유하고 싶어요.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것이다.” 저는 이 말에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늘 생각하고 있어요. 일이라는게 마음대로 진행되지 않을 때도 있고, 크고 작은 실수로 마음고생을 하게 되기도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제 책임을 멋지게 다하고 싶거든요. 그러기 위해서 일부러라도 ‘씩’ 웃으면서 되고 싶은 나 자신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제게는 마법의 주문 같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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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이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메리츠화재의 위상을 한 차원 더 높은 곳으로 이끌었다면,
저는 그 다음 단계를 이끄는 주역 중 한 명이 되고 싶어요”

앞으로 메리츠화재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최근 10년) 지금의 대표님과 선배들이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메리츠화재의 위상을 한 차원 더 높은 곳으로 이끌었다면, 저는 그 다음 단계를 이끄는 주역 중 한 명이 되고 싶어요. 자동차보험은 의무보험이라는 특성상 세금의 성격이 강해서 업계 전체적으로 손익관리가 어려운 상품이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항구적 흑자'를 목표로 할 만큼 상당부분 레벨업한 상황이죠. 만약 이 과업이 달성된다면 그 다음 목표는 매출과 고객인지도에서 최고를 목표로 하게 될 거에요. 저는 이 과정의 최전선에 서는 자동차보험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어요.

호석님의 동생이 메리츠화재 자동차보험팀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어떤 조언을 해주시겠어요?

‘본인 업무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역량과 주체성을 가진 사람이 되거라!’라고 이야기 해줄 것 같아요. 우리 팀은 ‘고난이도 업무=고직급’이라는 공식이 성립되지 않아요. 남들과는 다른 떡잎(역량과 주체성)이 보이는 직원에게는 난이도가 높은 업무라도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기회를 주거든요. 물론 과정은 조금 힘들겠지만 결국은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된 본인을 보게 될 거에요.